옥탑방 단점 장점 싼 이유 알아보겠습니다

옥탑방 드라마에서 정말 자주 나오는 주거형태 인데 대부분의 옥탑방은 원래 옥상에는 출입계단의 입구 겸 옥상용 물탱크의 설치 및 보호를 위해 설치한 작은 방 형태입니다. 내부를 개조해서 만들어 옥탑방으로 만들어 세를 놓는 형태로 많이 주거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990년 초부터 수도법이 바뀌며 전국적으로 이런 옥탑방이 많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물통을 빼거나 공간을 정리하며 옥탑방이 만들어지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옥탑방을 주거지로 해서 많이들 임차해서 사시는데 티비에서 정말 많이 나오기도 하는 곳 이라 살아보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상당히 익숙하기도 합니다. 아래 글에서 옥탑방 단점 이나 싼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옥탑방 단점 장점 싼 이유 알아보겠습니다

옥탑방 싼 이유

싼 이유

아무래도 주거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월세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옥상에 있기 때문에 한여름 더울때는 정말 감당이 안될 정도로 상당히 덥습니다. 차양막을 치지 않으면 살기 힘들 정도 입니다. 여름 집안에 들어가기전 미리 에어컨 틀어둬야 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바람도 상당히 많이 들어오고 춥습니다. 옥상이라는 외부환경에 그대로 노출되고 다른 사람들이 옥상에 올라오면 난감하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점들로 인해서 다른 곳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옥탑방 양성화

부동산 관련 세금도 상당히 부담되는 사항이지만 옥탑방 같은 경우에는 건축 허가 및 세금 등등을 낼 때에도 원래 신고했던 부분만 납부하게 되므로 옥탑방에서 임차하여 발생하는 월세 수입의 경우에는 세금납부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이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전월세 신고제 그리고 임차인이 월세 부분 공제 할려고 하니 양성화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사라지는 옥탑방

특히 요즘은 항공사진으로 옥상 구조물을 손쉽게 판독하기 때문에 서류화되지 않은 아직 아무것도 등록되지 않은 옥탑들을 찾아내서 과징금이나 이행강제금을 물리는 일이 쉬워졌기 때문에 이런 위험 부담을 안고서는 옥탑방을 만드는 경우가 이제 많이 없어졌습니다.

핫 플레이스 장소

특히나 재개발이 많아지면서 도심에서 옥탑방 건물들이 점점더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이태원이나 해방촌과 같은 소위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곳에 위치한 지대가 높은 곳의 경우에는 옥탑방 같은 곳을 용도변경 후에 루프탑 카페 등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지면서 오히려 활용도가 훨씬 좋은 곳들도 많습니다.

옥탑방 단점과 장점

자유로운 옥상 사용

나름대로 옥상의 사용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는데 건물주가 옥상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옥탑방 세입자가 옥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옥상에는 빨랫대와 빨랫줄을 설치해 놓은 곳이 많아서 빨래를 널 때 상당히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옥상에는 다른 사람들 소유의 장독이 널려있기도 하고 건물주가 옥상에서 사람들 불러서 놀고 고기 구워먹고 그러면 정말 좋지 않습니다. 특히 잘알지도 못하는 낯선 사람의 침입에 취약한 부분이 있으며 매우 주의해야 할 사항인데 옥상은 옥탑방 입주자만 쓰는 경우도 있지만 공동으로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옥상에 마구 올라오고 이러면 살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비피해 없음

옥탑방은 또한 비가 오거나 폭우와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점이 있으며 방수만 제대도 해두시면 침수 피해를 입을 점이 아예 없다는 점입니다. 반지하 집의 경우에는 폭우가 쏟아지게 되면 침수 우려가 상당히 크지만 옥탑방은 제일 높은 곳이기 때문에 비가 많이 와도 이로 인해 거의 피해를 입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 옮길 때

옥탑방을 주거지로 할때 해당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에 따라서도 주거지 사용의 차이가 매우 크며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그 높이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경우 상당한 단점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게 큰 단점인 이유는 빈 몸이면 상관없지만 뭔가 물건 생수 박스 쌀 포대기 이런 거 들고 올라갈 때 상당히 힘들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의 옥탑방은 이런 단점이 없기 때문에 월세가 웬만한 원룸과 큰 차이도 없기도 합니다.

춥고 더워 주거지로 힘듬

처음에 만들때 부터 옥탑방은 주거용으로 만든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의 주거시설보다 주거 환경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복사열이 전달되어 상당히 덥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매우 추워서 생활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옥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마루도 있고 좋아보이는데 실제로 단열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너무 힘든 공간 입니다.하지만 2010년대 이후 처음부터 주거공간을 상정하고 지어진 옥탑들의 경우에는 주거 환경에서 신축 원룸, 투룸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며 단점은 옥탑방이라고 하더라도 보증금이나 월세도 일반적인 원룸 만큼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곳을 별로 장점을 찾기 힘듭니다.

옥탑방 단점 장점 싼 이유 마무리

티비로 보여지는 옥탑방의 경우에는 낭만이 가득한 장소로 보이기도 하는데 밤마다 야경을 바라보면서 옥상에서 파티도 열고 옥상의 마루에서 잠들기도 하는데 이건 그냥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옥탑방에서 이런거 기대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옥탑방은 가난한 대학생이 주로 거주하는 곳 등의 낭만적인 주거 공간으로 연출되기도 하는데 이런 그럴싸한 옥탑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옥탑방 이라고 해서 생각만큼 저렴하지 않고 특히 옥상에서 별을 보면서 파티를 하고 옥상까지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는 곳이라면 실제로 상당히 비싼 옥탑방이 될 것 같습니다.